► 매일 2 회 증편 … ‘ 주중 14 회 ‧ 주말 16 회 → 주중 16 회 ‧ 주말 18 회 ’

     ► 김형동 의원 “ 안동시민 , 예천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 향상 … 서울중심부 -

     ► 안동 ‧ 예천 간 접근성 개선 통한 관광객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김형동 의원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 경북 안동 · 예천 ) 은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 (KTX- 이음 ) 가 12 월 29 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 의원에 따르면 ,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 - 서울역 간 KTX- 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

안동역 - 서울역 구간은 상행 4 회 , 하행 4 회로 총 8 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계획 이다 . 최종 열차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 KTX- 이음 열차의 운행횟수는 1 일 2 회 증편 된다 . 현행 주중 14 회 ( 상 ․ 하행 7 회씩 ), 주말 16 회 ( 상 ․ 하행 8 회씩 ) 에서 주중 16 회 ( 상 ․ 하행 8 회씩 ), 주말 18 회 ( 상 ․ 하행 9 회씩 ) 로 각각 늘어난다 . 이 중 연장될 서울역행 열차를 제외한 기존 청량리행 운행 편수는 주중 8 회 , 주말 10 회로 편성된다 .

또한 , 새로운 일반열차인 ITX- 마음이 도입되어 청량리 ~ 안동 간 매일 2 회 ( 상 ․ 하행 1 회씩 ) 운행될 예정이다 .

참고로 안동역을 출발한 KTX- 이음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열차와 만나 복합열차로 편성해 서울역까지 운행될 계획이다 . 반대로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서원주역에서 분리된다 .

지금껏 중앙선 KTX- 이음 열차 종착지는 청량리역으로 , 안동시민 , 예천군민들의 서울 중심부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중앙선 KTX- 이음 열차의 탑승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

이에 김형동 의원은 중앙선 KTX- 이음 열차의 서울역 연장 및 증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지난해 서울역 연장운행 촉구 기자회견 (2022.04.20.) 에 이어 정책토론회 (2022.12.07.) 를 개최한 바 있으며 , 꾸준히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

김 의원은 “ 이번 운행 개편안을 통해 향후 안동시민 , 예천군민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 중심부 - 안동 ․ 예천 간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며 “ 코레일이 국토부에 신청한 원안대로 진행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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