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전야”

『聖誕前宵寂寞深(성탄전소적막심)
  節風路樹嘯梢吟(절풍로수소초음)
  雖街半夜頌歌連(수가반야송가연)
  明日人容滿喜心(명일인용만희심)』
 
『성탄 전날 밤은 조용히 깊어 가는데,
  계절 바람은 가로수 끝 가지에 소리 내며 노래하네!
  비록 거리는 한밤중이지만 캐럴은 이어지고,
  내일 아침이면 사람의 얼굴마다 기쁜 마음 가득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소서! 성탄전야!,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바라는 마음, ‘주님께 구하지만 말라!, 너는 벗과 이웃에게 주님이 하신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가?’ ‘이 땅에 살아감이 큰 축복이고 크신 사랑임에 늘 고마워하며 사랑으로 베풀고 살아가는가?’ ‘세상을 살아감에 가장 큰 재앙은 미움과 원망인데 이를 갖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세상을 이기고 갈 힘이 사랑인 것을 알게 되어 고마워하며 살아가기를 소원해 보았는가?’

가까운 날에 다시 예수님이 꼭 오시기를 소원하며,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이 또 다시 빛나고 활짝 꽃이 피기를, 오늘 지은 이 인연 아낌없이 온 누리에 나눌 수 있기를, 기도드리며, ‘예수님께 구하지만 말라! 너는 늘 고마워하며, 사랑하며 벗과 이웃에게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가? 다시 한번 되뇌어 보는 성탄전야이다.

 

윤장원 박사
윤장원 박사

♦윤장원♦

호는 유천(裕泉), 박사, 시인, 수필가, 한시시인

전)FAO-CGIAR-ICRISAT 국제작물연구소, 수석연구원

현) BENGUET STATE UNIVERSITY,
Lifetime Achievement Professor (종신석좌교수)

현)농사협(RSDC), 농촌개발본부장

현)정부 공적원조(ODA) 전문가 개발도상국가에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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