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이달 17일부터 21일 까지 5일간 기술센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현장교육과 병행하여 관내 벼 병해충 상습 발생지를 위주로 벼멸구 등 비래해충과 후기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다.

춤추는 황금들녁
춤추는 황금들녁

이번 교육은 정밀 병해충 예찰이 필요한 시기인 벼 출수기 전후에 직원들의 현장교육을 통한 멸구류 감식요령,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의 피해정도 조사요령 등 정확한 예찰을 통한 병해충 적기방제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벼가 익어가는 시기 병충해를 입어 피해를 보지 않게 적기방제를!
벼가 익어가는 시기 병충해를 입어 피해를 보지 않게 적기방제를!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이전에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중순 병해충방제협의회를 개최, 협의된 방제통보서 600통을 읍면동, 농협 및 관내 이통장에게 우송했다.

농부의 수고가 여물어 간다
농부의 수고가 여물어 간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 이후 고온 지속에 따른 멸구류 등의 해충 증식율 상승 추이와 이삭도열병 등의 병해 발생율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금년에도 풍년농사를 꼭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아울러 방제대책 홍보시 농업인들의 신속하고 빠른 방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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