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중인 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이상기온으로 높아진 기온 때문에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cm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11일째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올 겨울 마지막을 후끈하게 마무리하길 추천한다.

영양군은 올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 다시 찾고 싶은 겨울축제를 기획해 꽁꽁 겨울축제를 영양군, 나아가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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