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면에 소재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제조업체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원장 허만종)에서는 21일 오후 1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증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우선구매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4년 9월 설립된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가구, 행정봉투 및 자동차부품 임가공(와이퍼)을 생산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 근로자 23명, 장애인훈련생 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 등 공공기관 및 관공서에 납품을 하며, 장애인근로자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만종원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허만종원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희망세상보호작업장은 2010년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지정 및 2011년 11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2014년에는 19억6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허만종 원장은 ”앞으로도 생산품 품질 향상은 물론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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