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 이정백)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시 장학재단 임시이사회 사진
상주시 장학재단 임시이사회 사진

 상주한우협회 회원이며 TMR 영농조합법인 조합원인 손윤호, 양희갑, 임종열씨가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학금 200만원(손윤호 50만원, 양희갑 100만원, 임종열 5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장사 성웅스님은 “지역의 우수인재들과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6.25 참전용사 故이인수(해병대 20기)씨 유족인 이광우 교수(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순희 약사, 이현숙 치과의사가 부친 작고 4주기를 맞아 영천호국원을 방문하고 평소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는 고인의 뜻을 받들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광우 교수 가족들은 2012년부터 매년 상주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의 뜻이 모여 상주시장학회가 118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는 10월 11일(일) 오후2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계획인『(재)상주시장학회 창립7주년 시민보고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상주시장학회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참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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