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6일(수) 14곳의 가게를 직접 방문을 통해 경북공동모금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게 현판 전달
착한가게 현판 전달

 현판을 전달한 착한가게는 김천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작년부터 김천시내 지역자영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등 노력의 결과이며, 4월 6일에 14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4월 14일에 나머지 9곳을 전달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현판 전달
착한가게 현판 전달

 이날 김응숙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안민 김천시 행복나눔과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14곳의 착한가게를 찾아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활동을 확산시키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게 현판 전달
착한가게 현판 전달

 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물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월 일정액(월3만원)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된다.

 안민 행복나눔과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선뜻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신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김천이 될 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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