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지난 4월 15일(금) 지카바이러스의 발생 및 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보건소 및 22개 각 읍·면·동의 방역 소독반(24개반 49명)과 연계하여 동시 특별 방역(유충구제)를 실시했다.

김천시 시 전역에 동시 특별 방역(유충구제) 실시
김천시 시 전역에 동시 특별 방역(유충구제) 실시

 동 시간에 유충구제를 시행하기 위해 전일부터 방역장비 등의 점검을 실시하고, 4. 15(금) 오후 13:00∼17:00, 시 보건소 및 22개 읍·면·동의 285개소(공원·하천·숲 등의 모기서식지와 방역취약지역 등)에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특별 방역(유충구제
특별 방역(유충구제
▲ 특별 방역(유충구제
▲ 특별 방역(유충구제

 

 

 

 

 

 

 

 유충 한마리의 구제는 성충 1,200마리의 제거효과가 있으며, 유충구제를 통한 조기방역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시 소요되는 살충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므로, 이번 동시 방역은 매개모기를 통한 감염병의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동시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기적인 방역 실시로 모기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 시 긴 팔·긴 바지등을 착용할 것과, 집 주변에 모기서식지(고인 물, 웅덩이, 폐타이어 등)의 제거를 통해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당부했다.

※ 모기서식지 신고 : ☏ 421-2723(김천시보건소 방역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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