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6월 3일 오후 3시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군민들의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EM세제․비누 보급행사 장면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EM세제․비누 보급행사 장면

 ‘환경의 날’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국민건강보호를 위한 환경보전정책 강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6년부터 이 날을 법정 기념일(6월5일)로 제정, 매년 다채로운 환경보전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EM세제․비누 보급행사 장면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EM세제․비누 보급행사 장면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및 영덕군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관련 4개 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으로 그 막을 열고, 그동안 환경보전활동과 녹색생활운동을 몸소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녹색생활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환경동영상 ‘우리가 실천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살기좋은 지구를 만든다’를 함께 보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는 참여한 환경단체, 군민 및 공무원 등이 모두 함께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과 덕곡천 등에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보전 캠폐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더불어,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에서 하천의 오염원을 발생단계에서부터 줄이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EM세제를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에게 나눠주며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일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생활실천과 자원 재활용,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분리수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10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정 영덕답게 깨끗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