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시장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혁신인력 양성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역점적으로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를 지난 3월 입교를 시작으로 월 2일(100시간), 이론과 현장교육을 중심으로 실시하여 37명의 유통전문가를 배출하게 되었다.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이번과정은 국내 농산물시장의 개방확대와 핵가족화, 고령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감소와 생산기반 붕괴 등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농촌 현실에 대응할 수 있고 기업적 경영관리 능력을 가진 농업단체의 중견리더 및 시장대응 혁신인력을 양성하여, 고품질 상주 농산물의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특히 국내 농산물 시장의 개방확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교육을 통하여 농가 스스로가 답을 찾고, 이와 더불어 경영관리 능력을 갖춘 시장 지향적 핵심 마케팅 인력양성은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상주시의 유통정책 방향과도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산지유통 전문가양성 마케팅 아카데미과정 수료식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농특산물의 새로운 상품화 전략으로 시장교섭력 향상과 더불어 더 나아가서는 해외시장 개척 등 상주시 농‧축산물 유통활성화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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