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회(회장 박봉규)는 20일 회원 간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7년 영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석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순화 시의장 등 많은 내빈과 함께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온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43명에 대한 표창과 체육행사로 이어져 새마을지도자들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며, 새마을운동 실천 결의문을 통해 2018년 새마을운동을 더욱 헌신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박봉규 새마을회장은 “2017년 한 해는 많은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회원들이 단결하고 화합해 모든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무엇보다 고맙게 여긴다”며, “2018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자”고 전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봉사해 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2017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8년에도 영천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알뜰바자회, 새마을농장 운영, 집 고쳐주기, 도서교환시장, 김장 담가 주기 행사 등을 해오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