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제천시장)에서는 10월 17일(수) 오후 4시 제천시 레이크호텔에서 회원 시·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경상북도(영주, 봉화),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의 3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 해소를 기치로 공통의 관심 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하여 매년 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를 개최한다.

 2018년은 제천시가 의장 시로서, 국지도 88호선(봉화~영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착공, 국도31호(평창~영월) 확포장 사업, 국도 59호(단양~영월) 도로건설공사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건의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는 행정협력회 연계협력사업 발굴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된 사업을 공동협력사업 안건으로 채택하여, 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반여건을 형성하는 데 합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정기회를 계기로 협력회의 우호협력 강화와 실질적인 공동발전 사업의 결실을 맺기 위해 진일보한 성과를 모색할 것이며 특히 SOC 부분에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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