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열린시장실, 읍면동, 모바일, 다국어 등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사업은 지난해 8월 착수에 들어가 180일간 자료구축과 수정작업 등을 걸쳐 총 46개의 사이트를 새 단장했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행정자치부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하고, 정부 3.0 정책에 부합한 양방향 소통과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웹표준 및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다양한 환경의 이용자들에게 제약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부서별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던 음식문화, 지식재산안동, 귀농․귀촌, 여성복지회관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연간 1,100여만원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게 됐으며, 각 부서단위 홈페이지도 국단위로 통합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기존 컴퓨터 환경에서 모바일 웹 환경으로 정보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옮겨감에 따라 다양한 모바일 기계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현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셜미디어 시대에 경쟁력 있는 디지털 안동시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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