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 여왕 방문, 2019 왕자 방문 - 안동시에서는 1999년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기념해 차남 앤드루(Andrew) 왕자가 오는 5월 14일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19일 한국을 국빈 방문해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안동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여왕이 방문한 하회마을과 봉정사는 2010년과 2018년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안동시는 여왕이 다녀간 퀸스
안동시는 지난 1월부터 매달 주제를 정해 “테마가 있는 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월 ‘얼음 축제’, 2월‘선비정신’, 3월‘독립운동’에 이어 4월의 관광 테마는 ‘봄꽃 여행’으로 정하고 추천 관광지를 선정해 전략적인 홍보에 나선다. 4월의 가볼 만한 곳은 ▲하회마을 ▲봉정사 ▲안동벚꽃축제(낙동강변 벚꽃 거리) ▲신세동 벽화마을 ▲영호루 ▲도산서원 ▲안동민속촌(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온뜨레피움 ▲만휴정(지례예술촌) 9곳이다. 우선 봄의 대명사라고 할 만한 벚꽃이 만발한 관광지로 ‘하회마을’을 꼽는다. 하회마을은 마을 둘레를
2019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경북 중심도시 안동의 도약을 기원하는‘2019 일출봉 해맞이 행사’가 녹전면 녹래리 일출봉(일출암)에서 개최됐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2019 일출봉 해맞이 행사’는 새해 오전 6시 5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일출암 지오스님의 덕담, 시 낭송, 국악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권영세 안동시장의 새해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가 이어졌다. 또한 장엄하게 솟아오르는 기해년(己亥年)의 첫 일출 참관과 함께 해맞이객들의 새해 소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확대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평가는 고용상황 악화 등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일자리 창출 등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지방재정 지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시도뿐만 아니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243개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시부, 군부, 구청 등으로 구분해서 실시했다. 시부도 ▷1조 4천억 원 이상 ▷9천억∼1조 4천억 원 미만 ▷6,400억∼9천억 원 미만 ▷ 6,400억 원
안동시는 2018년도 안동 브랜드 가치를 화폐단위로 산출할 경우 4조 4,086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008년도 안동 브랜드 가치는 2,261억 원이었다. 10년 전 4천억 대 예산이 금년에 1조 원을 상회하는 것을 감안하면, 안동 브랜드 가치가 20배에 육박하는 성장 수치를 보인 것은 괄목할 만하다. 이는 하드웨어 구축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내실을 다진 결과로 보인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하회마을의 세계유산 등재(2010년),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2015년),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의 세계유산 등재(2018년)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는 21일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희망2019 나눔캠페인 가두모금'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했다. 이날 안동시민들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단체이용자, 후원자,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와 2018년 안동시배분금전달식, 안동 나눔리더스 클럽 인증패 전달식, 가두모금 캠페인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가두모금에 모인 성금은 전액 경북 사회복지공
올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각종 시상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안동시 성과가 두각을 보였다. 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48개 부문을 석권.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4억4천만 원에 달했다. 시는 지난 13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같은 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거머쥐면서 도 단위평가만 22개 부문에 걸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단위 평가는 더욱 돋보였다. 안동국제탈춤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에는 103만여 명(외국인 4만 6천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아 탈과 탈춤을 통해 신명나는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가을을 보냈다. 안동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해 진정한 축제의 대동난장을 펼친 ‘비탈민 난장’, 옴니버스형 공연을 통해 최고의 공연 만족도를 보인 13개국 14개 단체의 화려한 해외탈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국제화를 보여준 태국의 날 등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
안동시는 2018년 들어 관광 부서와 관광개발사업 담당 부서를 통합해 관광진흥과로 확대 개편했다. 그 전에는 별도의 부서였단 이야기다. 또한, 지역의 연이은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 소멸이 우려되는 이 시대에, 관광 분야의 발전이 살 길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그리고 1,000만 관광객 시대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사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등장한 ‘1,000만 관광 도시 안동’의 구호는 여야, 무소속과 상관없이 모든 유력 후보가 주장한 내용이었다. 돌이켜 보면, 선거 국면에서 등장한 1,000만 관광도시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못
21세기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은 무엇일까. 공자는 문화 복원을 위해 주대(周代, 주나라)로부터 전해 내려온 경전을 다듬는데 중점을 뒀다. 문화의 정체성을 철저하게 과거의 문화원형에 의존했기에 수천 년간 중국인들은 시경과 주역, 춘추를 늘 곁에 두며 읽고 있다. 문화는 그만큼 당대를 표현하는 세기의 정체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때문에 나라와 도시마다 오랜 시간 축적되고 다듬어져 현재까지도 우리 삶의 연계 선상에 있는 문화야말로 21세기의 힘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계승 발전해온 문화 속에서 감흥을 느끼고 또한 옛 선조의
안동 봉정사를 비롯한 7개 사찰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이 11월 2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불교신도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6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 국내외에 세계유산 등재를 공식 선포해 전 국민이 기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봉정사(경북 안동)와 통도사(경남 양산), 부석사(경북 영주), 법주사(충북 보은), 마곡사(충남 공주), 선암사
안동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 만들기’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인다. 2018 문화예술교육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 전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생활예술을 누리며, 기량을 닦은 우리 동네 문예인들이 무대 주인공이 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 23개 문예회관의 25개 팀이 참가해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과 웅부홀
안동시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본예산 1조 원을 훌쩍 넘기며 살림살이 1조 원 시대 정착단계에 이르렀다. 3년 연속 1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9%(500억 원) 증가한 총 1조 70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9,662억 원으로 올해보다 7.6%(684억 원) 늘었고, 반면 특별회계는 1,038억 원으로 15.1%(184억 원) 감소했다. 특별회계 감소는 환경부에서 하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
안동시는 11월 8일 천년고찰 천등산 봉정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능인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정사 도륜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삼귀의례, 경과보고, 축하 떡 절단, 준공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해 국보 2점, 보물 5점, 도지정문화재 5점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는 봉정사가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불교의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30
안동시는 11월 8일(목) 오전 11시 30분 천년고찰 천등산 봉정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능인교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봉정사 도륜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삼귀의례, 경과보고, 축하 떡 절단, 준공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봉정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해 국보 2점, 보물 5점, 도지정문화재 5점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는 봉정사가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불교의 역사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에 해당한다고
옛 조상들이 남겨준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인 국가민속문화재 제295호로 지정했다.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조부인 노송정(老松亭) 이계양(1424~1488)이 1454년(단종 2년)에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같은 내용은 퇴계 이황의 「온계전거사적(溫溪奠居事蹟)」과 송계 신용계가 지은 이계양의 묘갈명(墓碣銘) 등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 이 종택은 본채와
안동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역이슈와 사건사진들을 모은 '2018 안동 희로애락 뉴스사진전' 두 번째 이야기가 전시된다. 안동언론문화연구회(회장 권기상)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지난 2015년 첫 번째 뉴스사진전에 이어 3년 만에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지역 기자들이 지난 2년 동안 사건과 이슈들을 취재하면서 생산된 사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 약 70여 점에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지역일간지와 통신사, 주간지 기자들의 기증사진과 스토
안동시에서 3대문화권사업으로 도산면 동부리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내 건립 중인 박물관과 컨벤션센터의 명칭이 공모를 거쳐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안동국제컨벤션센터’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명칭 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가운데 컨벤션센터 128명, 박물관 122명 총 250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안동시는 응모작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8명으로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19일 응모작 심사를 진행했다. 공고 내용에 따라 한글명과 영
안동시는 ‘안동 임청각(安東 臨淸閣, 보물 제182호)’을 앞으로 7년간(2019∼2025년) 280억 원을 투입해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정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안동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1858~1932년)의 가옥으로 항일독립투쟁 과정에서 독립운동자금 마련 등을 위해 집을 내놓기도 하는 등 애환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자, 10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에 안동시는 현재 일제강점기에 중앙선 철로 개설(1941년)을 이
태풍 콩레이로 인해 6일 예정이었던 ‘2018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가 오는 10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전정 특설무대와 안동호반나들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이곳 호반나들이길과 월영교 주변 수변경관조성사업으로 ‘누구나 걷고 싶은 수변문화공간’ 특별주제 부분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 행사는 물순환 도시 안동, 늘 푸른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일천만 관광객 시대를 염원하는 자리다. 걷기 행사에서 앞서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