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도시소비자와 고추직거래로 활로 개척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회장 정규복)는 인천광역시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태구)와 손잡고 9월 16일부터 10월까지 추석용과 김장용 고추 직거래를 추진한다.

이 행사를 통해 봉화군은 인천광역시 학익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9월 16일 1차 추석용 건고추 1,800kg(3,000근/600g)를 신청 받아 선별작업을 통하여 우수한 봉화고추를 직거래한다. 또한 앞으로 김장용 건고추, 고춧가루와 봉화사과 등 우리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촌지도자회원의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시소비자단체 농산물 직거래 행사는 매년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봉화고추 등 친환경농산물재배단지 견학과 농촌체험행사를 통하여 봉화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정규복 회장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봉화군의 관광자원과 그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함께 상품화 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하여 도시소비자가 믿고 사는 봉화농산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지속적인 직거래 확대와 우수한 봉화농산물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우리 농업인단체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