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관리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은 17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2천만원을 기탁함으로써 2013년 5월 이후 전체기탁금은 6천만원이 됐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관리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관리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97년부터 영주농산물유통센터를 위탁관리 해오면서, 지난 해 이마트 사과유통량의 30%를 영주사과로 공급 하는 등 지역농가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하였고 또한, 2015년 사과 생산량 증가와 경기침체,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농가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을 때 저품질 사과 6,084톤 수매를 통한 시장격리로 경북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손규삼 조합장은 “장학금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전 조합원의 정성이며학업에 전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주시 번영로에 소재한 아놀드파마 영주점 우수영 대표가 지난 18일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하여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스포츠용품 판매업체인 아놀드파마 영주점 우수영 대표는“학업에 전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데 적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학회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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