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청송군수 한동수)는 민선6기 제16차 정기회의를 5월 30일(화)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개최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7년 만에 봉화에서 시장군수 협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전하고 새로이 문을 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전국 최고의 산림 연구 및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장군수협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이 날 회의에서는 “도로변 지자체 홍보광고물 표시완화 및 양성화 건의” 등 3건의 정부 건의사항과 각 시군별 홍보사항 등 당면현안에 대해 토의를 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친환경 전기버스 트램을 탑승하고 식물유전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씨드볼트를 관람하는 등 수목원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경북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3개 시군의 장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2개월에 한번 씩 시·군을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공통 관심사항과 시군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