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형 철조망 교체비용 전액 美육군 부담 - “한미 간의 굳건한 신뢰가 있었기에 철조망 철거가 가능한 일이겠죠. 보기에도 너무 좋고 제 손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최종순(62·대구시)씨는 10일 새벽부터 칠곡군청 삼거리 미군부대 캠프캐롤 담장의 원형 철조망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그는 도시 미관을 훼손하던 2.5m 남짓한 짙은 회색 담장 위에 겹겹이 쳐진 원형 철조망을 철거하고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을 설치했다.최 씨는 오는 20일까지 캠프캐럴 9km 구
칠곡군은 왜관읍상공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경제활성화 전진대회 1,200만원 환원행사’가 행운권 추첨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9월 12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에 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200만원 환원 행사’와 ‘칠곡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이에 1만 6천여 매의 행운권이 배부되어 백선기 군수와 장세학 군의회 의장, 문명숙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행사를 진행했다.칠곡군은 추첨으로 1,2
칠곡군은 ‘2020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업기업 콜라보 키움마켓 지원사업’ 사례가 혁신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지난 8월부터 한달간 접수된 33건의 사례를 1차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창업기업 콜라보 키움마켓 지원사업’은 경북형 혁신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왜관 전통시장의 폐·휴업 점포에 입점한 청년과 신중년 창업기업에 임대료와 홍보비를 지원해 창
“필수노동자의 헌신이 있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는 지난 5일‘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 군수는‘필수노동자에게 응원의 박수를’이란 제목의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칠곡군은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에서‘청소년 기자단 하반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중단된 기자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자단으로서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기자단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과 군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 9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언론사 방문, 카드뉴스 제작,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칠곡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청소년 기자단 김혜진(순심여고·1학년)양은“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전달할 수 있는 흥미
칠곡군은 지난 4일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기업체 연구소장을 비롯해 실무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업연구소협의회 구성실무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기업연구소협의회 모집 후 처음으로 가진 실무회의로 협의회칙, 임원진 구성, 분과지정, 협의회 운영방향, R&D지원사업 소개, 기업 현장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업연구소협의회는 3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자격요건을 갖춘다면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개발 수요발굴 △분과별 운영을 통한 기업 R&D연계 △중앙ㆍ도단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 고장 바로 알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역사문화탐방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호국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했다.또 전문과학관으로 등록 된 꿀벌나라테마공원을 방문해 꿀비누 만들기, 꿀뜨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어서 칠곡보사계절썰매장을 방문해 코로나19에 지쳐 마음껏 뛰어 놀 수 없었던 학생들의 동심에 활기를 불어 넣는 시간을 가져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프로그램
칠곡군은 가을을 맞아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을 세 차례 선보인다.오는 8일 줄광대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여행 ‘판줄’을 시작으로 21일은 퓨전음악극 ‘수궁자라, 째즈를 만나 토끼에게 청혼하다’가 공연된다.이어 28일은 가야금 병창 그룹의 ‘가야토리와 함께하는 생생 톡톡 콘서트’를 향사아트센터 야외마당 및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공연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공연 당 100명만 관람이 가능하다.공연 관람은 공연 일주일 전부터 공연 전일까지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은 지난 3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기산면 사과 재배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최영희 기산면 농장주는 “일손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현실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많이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수피아미술관을 소개한다.지난해 5월 개관한 수피아미술관은 대구·경북지역 첫 가족테마형 문화예술공간이다.가을을 맞아‘그리고, 그리고’라는 주제로 내년 1월말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최연소 천재 화가로 유명한 전이수 군을 비롯해 박형진, 이지원, 임지민 등 현대작가 4명의 회화, 미디어, 설치 등 다채로운 미술세계를 선보인다. 미술관 1층 전시관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3차원의 그래픽과 ‘렌터큘러’라는 재
칠곡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양일간 가산면 가산2리에서 자원봉사자 110명과 함께 ‘찾아라 칠곡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13번째 행복마을이 탄생했다.‘찾아라! 칠곡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이다.이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도배, 전기안전 점검, 방충망 수리 등 마을 주거환경개선과 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보장구 수리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대한민국 청년의 꿈도 가을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으면 좋겠습니다”창업에 성공한 두 명의 여성 청년창업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청년 응원에 나섰다.칠곡군 왜관읍에서 애견샵‘산책가까’를 경영하는 청년창업가 이온유(26·오른쪽)씨와 장윤아(21·왼쪽)씨는 지난달 31일 왜관수도원을 찾아 단풍으로 물든 산딸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이들은 외사촌 지간으로 지난해 6월‘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천 9백만 원과 대출금을 더해 애견샵을 오픈했다.미용, 호텔, 유치원, 카페 등의‘애견 토탈 케어
칠곡군은 지난 27일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세미나실에서 교육 관계자와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잠재적 사회적경제 예비주체를 발굴해 사업 주체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표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 (사)지역과소셜비즈(이사장 박진국),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농업회사법인 ㈜그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약목면사무소에서 한국서부발전㈜, 태환에너지개발㈜, SK디앤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를 통한 에너지복지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칠곡군과 경상북도는 인·허가 및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서부발전㈜는 지분투자와 기술지원을 한다.또 태환에너지개발㈜와 SK디앤디㈜는 지분투자와 사업개발을 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특히 한
(주)제일에너지(대표이사 최재현), 호이장학금 기탁 (주)제일에너지(대표이사 최재현)는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천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주)서평건설(대표이사 강현구,금수미), 호이장학금 기탁 (주)서평건설(대표이사 강현구, 금수미)는 지난 27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이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27일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장세학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릴레이 바톤 터치(Baton-Touch)운동’에 동참했다.자원봉사 릴레이 바톤터치 운동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지난 2012년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운동이다.올해는 관내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등 38개 단체가 참여해 단체별 릴레이식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이날 칠곡군의회는 쓰레기 수거, 잡풀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원봉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임 9주년을 맞아 본인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진솔한 마음이 담긴 감사의 글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백 군수는“오늘은 민선 칠곡군수 취임 아홉 돌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돌이켜 보면 강산도 변하는 긴 시간동안 선거재판, 사드배치 반대, 코로나19 등 숱한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왔지만 힘과 용기를 실어주신 군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위기를 극복하며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로 글을 시작했다.이어“지난 9년간 인문학과 나눔, 호국과 평화를 지역 정체성으로 삼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쉼 없이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칠곡군과 (사)베세토 오페라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석의 50%만 입장이 가능하고 칠곡 군민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당일 신분증을 확인한다.중국 황제의 딸인 투란도트가 타타르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구혼하는 젊은이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했다.칼라프 왕자는 아
코로나19 태풍에도 칠곡군의‘농산물 가공업체’활약상이 눈부시다.온라인 마케팅은 기본이고 펀딩 플랫폼‘와디즈’에 제품을 출시하거나‘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여기에는 칠곡군농업기술센터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맞춤형 농업 6차산업화’전략이 주효했다.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SNS마케팅 교육, 온라인 홍보단 운영, MD(상품기획자) 초청행사 등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에 공을 들였다.또 세무회계교육 등의 경영지원은 물론 가공식품 표준화, 상품개발 등의 기술적 지원도 강화
김세균 칠곡군의원은 지난 20일 제269회 임시회에서 ‘가산산성 권역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김 의원은 “가산산성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며 “성곽 복원은 물론 산성 내 심각한 제한이 존재하는 사유재산권을 정리하고 산성 주변 폐광산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이어 “남원리 등 도립공원과 가산산성 주변에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변경하고 산성권역 관광 활성화사업 전담 계를 설치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기획,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