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지방선거의 격전지 상주시에서 끊이지 않는 불공정 잡음 속에 오만과 불신의 경선과 공천에 맞서서 무소속 출마가 줄을 잇고 있다.상주시 “가” 선거구에서는 최경철,이재용,김수준,황홍석 “나” 선거구에서는 안창수,배원섭,한보석 “다” 선거구에서도 전대현,김종호,민지현,윤상원 “라“선거구에서는 조준섭,정석용 ”마“ 선거구의 정갑영,민경삼,이은주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바"선거구에서는 김호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지역을 누비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또 상주지역 3선이상 시의원 안창수,황태하,조준섭 의원은 발표 하
감염병이 창궐했던 지나간 몇년은 무엇이 제일 필요했고 또 무엇이 별로 필요가 없었을까? 아마도 제일 필요하고 중요한것은 마스크였고, 별로 필요가 없었던 것은 여러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여권이었을 것이다. 다른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코로나가 더 심하고, 해외 유수의 관광지는 사람들이 더 북적되는 곳이며, 관리가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해외여행은 줄어들게 되었고, 여권을 사용 할 일이 없어 이제는 책상 서랍 어느곳에 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뉴스에는 일부국가가 백신을 맞으면 입국을 허가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나라별로 사회적 면역으로 표준화가
인류를 먹여 살리는 곡물은 여려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쌀(稻), 보리(麥), 콩(豆), 조(粟), 기장(稷)을 이름하여 오곡(五穀)이라고 하여 중요시 여겼으며 이외에 곡물로 밀, 옥수수, 귀리와 참깨 등을 중요한 곡물로 전세계에서 재배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백과(百果)라하여 온갖 열매, 뿌리, 잎 작물을 곁드려 생산하여 먹으며 인류의 삶을 유지 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곡물에 국한하여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곡물은 그래도 동양에서는 쌀을, 서양에서는 밀을 주요한 곡물로 재배, 생산 후 섭취하고 있다.여기에서 쌀의 생산을 보았을때
[기고문] 건설현장·공사장의 작은(小) 불티, 대형(大) 화재의 시발점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승훈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경상북도 자료에 따르면 용접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29명(사망2, 부상27), 재산피해는 57억이 발생하였다. 또한 현장에 폭발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평균 43명에 달하고 있으며, 부상자 또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 화재는 많은 재산피해와 소방관 3명의 목숨을 빼앗았다.사전에 공사 현장의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예방,
[기고문]왜 사람들은 상주를 떠나는가?민경삼 문해교육조합 이사장 이주는 정착해 있던 삶의 터전을 새로운 곳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자신이 누려온 기존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과 역경의 여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희망을 찾아 이주를 선택하였고 이로 인해 산업화와 도시화, 정치, 문화,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역사의 변화가 일어났다. 결국 사람들은 슬픔과 고난, 두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주를 선택하는 이유는 현재 처해있는 삶에서 느끼는 고통과 압박보다 새
요양보호사 인권이 존중될 때 서비스 질 높아철학박사 이재법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요양보호사란 치매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복지 시설에서 신체활동, 가사활동, 개인활동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으로 노인장기요양 보험제도 시행(2008년 7월 1일)과 함께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신설되었다.도입당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실습 80시간으로 총 240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시
‘안동 베타 페스티벌 2021`창업 생태계의 인큐베이터가 되다안동시장 권영세 세계에서 청년 스타트업 시장이 가장 핫한 나라는 어디일까. 언뜻 실리콘밸리를 떠올리겠지만, 사실은 핀란드다.인구 550만명의 작은 나라 핀란드는 국민 1인당 스타트업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자본이 넘치는 창업의 요람, 실리콘밸리와는 생태적으로 다른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핀란드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인‘스타트업사우나(Startups
□기/고/문구 안동역에 시외버스터미널 설치하여원도심 경제 회복 모색안동대학교 교수 권기창 과거 안동 원도심은 사람들로 활력이 넘쳤다. 안동 시민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주민까지 이용하는 행정, 문화, 경제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이면에는 모든 것이 밀집되어 편의시설 부족, 교통 체증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외곽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규모 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도시 공간 확장 정책을 펼쳤다.그러나 이와 달리 교통·통신의 발달과 인구감소로 인해 원도심의 경제 기
경북에 아이는 행복한가?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재법경북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 우리나라 헌법 제 11조는 모든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 종교, 사회적신분에 의하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아니한다.유엔 아동권리협약 2조는 무차별 원칙으로 모두가 동등한 권리를 누려야한다.3조1항은 아동 최선이익 원칙으로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을 결정할 때는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제 6조는 생존과 발달을 원칙으로 다양한 보호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경상북도
『대마는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한국 대마(Hemp) 산업의 전망계명대학교 객원교수 보건학박사 김문년 대마((Hemp)는 마약이 아니다. 대마는 삼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바람에 의해 수정되는 풍매화이고 자웅이주식물이다. 풍매화의 특성상 자연적인 교잡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 현재는 약 600 여종 이상의 변종이 확인되었다.대마는 인류 역사와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식물 중 하나로, 섬유, 식용, 약용,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으며, 대마 탈각 종실(헴프씨드
기초단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조례 제정 시급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재법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13년을 맞이했지만 아직까지 방문 요양보호사의 처우는 시간제 근로자로 불안정한 근로 조건 속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 또한 장기요양보험 도입 당시보다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장기요양 수급자나 보호자의 인식 정도가 파출부, 도우미란 인식이 남아 있어 요양보호사가 국가자격증인 만큼 전문 직종으로 자리 메김 하도록 인식 개선과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노력해야 함에도 오히려 2013년
농업 경쟁력 확보하려면 농촌일손, 농업보조금, 농업용수 등 기본문제부터 해결해야안동대학교 교수 권기창 농경이란 스스로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먹는 것이다. 수확한 것을 어떻게 저장하고, 조리하고, 먹을지 궁리하면서 우리의 문화가 형성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농사가 농업이라는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문화의 근간이었던 농사에 대한 즐거움이 차츰 줄어들었다.농업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는 선진국이라 할 수 없다. 농촌이 단순히 식량생산 기지로서의 임무만 강조하는 시대는 끝났다. 세계 농업 수출국 1위는 미국이고, 유럽농업수출국 1위
노인장기요양보험 13년 실태에 따른 대책대구대학교 겸임교수철학박사 이재법 사회보험은 국민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위험(질병, 장애, 노령, 실업, 사망)에 대처하여 사회연대 원리로 위험분산과 소득 재분배를 통하여 국민의 빈곤을 예방하고 국민의 건강과 소득을 보장함으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기까지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치매,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노인인구 증가 또한 가족의 경제 활동을 묶는 요인으로 판단하고 장기간 요양을
시민·관광객, 버스·택시 관계자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시스템 만들어야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 권기창 사람은 길을 만드는 존재, 길 위의 존재이다. 직립보행과 주행을 시작하면서 인류는 길을 만들며 길 위의 삶을 살아왔다. 길은 떠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교통수단이 발달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자본의 발달과 함께 교통수단으로서의 길은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민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효율적
□기/고/문지방분권 없는 지방자치 앙꼬 없는 찐빵이다안동대학교 교수 권기창 공자는 ‘삼십(三十)’을 ‘이립(而立)’이라고 하며, 30세가 되면 ’스스로 바로 선다‘고 하였다. 이립(而立)이란 단순히 '스스로 선다'는 의미의 자립(自立)이 아니라 ’이치를 깨달으며 이룬다'는 뜻의 ‘성립(成立)’일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흘렀다. 이로써 지방자치제도 삼십(三十)이 되어 뜻한 바를 이루며 제대로 바로 설 때가 되었다.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헌법에 근거한다. 헌법 제8장 제117
►대마의 약리작용에 따라 의료용(Marijuana)과 산업용(Hemp)으로 구분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대마 신약개발에 앞장계명대학교 약학대학 객원교수((주)파미노젠 ICT 대마연구 소장) 박사 김문년 대마(Cannabis)는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하는 약(藥)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마의 물질 성분에 따라 약리적 문제로 보기에 앞서 대마의 식물체 전부를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대마 산업의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질병 치료의 효과가 탁월한 C
기/고/문봉이 김선달 벤치마킹하여 안동댐·임하댐의 물을 수돗물로 만들어서 하류 지역민에게 공급하자안동대학교 교수 권기창 물은 인간 생명의 원천이다. 노자(⽼⼦)는 물을 ‘상선약수(上善若⽔)’라고 하며, 최상의 선(善)은 물과 같다고 하였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며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한다. 이로 인해 삶의 지혜를 물의 정신에서 배워야 하며,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였다.그러나 오늘날에는 만물을 이롭게 한다는 물을 사서 마시는 시대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무산! 행정통합특별법 가능할까?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권기창 최근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 문제와 행정구역통합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다. 대구·경북이 행정구역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동안,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되었던 영남권의 관문인 김해 신공항이 하루아침에 가덕도로 변경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설상가상 열정을 다해 추진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도 상임위 통과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국토교통위와 법사위를 거처 통과를 눈앞에 두고
□기/고/문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통합은 할 수도 없고, 되지도 않고, 해서도 안된다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권기창 자치강화, 균형발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통합을 하면 지역경쟁력 제고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주장을 하면서 2022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3차례의 온라인 토론회 과정에서 장밋빛 비전은 거창하게 제시 하였지만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실천의 문제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시·도민들이 실
미래형 고부가가치 신(新)산업 대마산업 육성세계 대마산업 실태와 한국 대마 법제화 방안- WHO는 CBD 의료적 효능 인정... UN 마약위원회 대마 위험 약물군 삭제 - 안동시보건소 박사 김문년 최근 WHO(세계보건기구)가 대마에 함유된 CBD(Cannabidiol) 성분이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의료용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세계 각국은 대마초의 비범죄화를 비롯하여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고 있다. 장차 대마가 CBD 산업으로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한 60여 개국이 대마 산업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