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100년을 책임질 新성장동력을 확보해, 다가올 4차산업 혁명을 이끌겠습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7일 열린 제188회 영천시의회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새정부 출범이후 국내외적으로 격변의 한해였지만, 우리 영천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발전했다. 항공, 말, 바이오 산업과 더불어 로봇, 자동차, 나노 등 고부가가치 산업까지 구축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그 의지를 명확히 했다. 또한 “올해는 영천은 국내최초 국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자동차의 크고 작은 미끄럼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일명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는 연쇄충돌사고나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Black Ice)란? 겨울철 도로위에 코팅한 것처럼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갈 경우 한번 녹았던 눈 또는 비가 얼면서 발생한다. 특히 다리 위나 터널 직후, 그늘진 도로, 산모퉁이, 커브길 등 그늘지고 표면온도가 낮은 곳에 블랙아이스가 잘 생기므로 이러한 곳을 통행
상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현봉환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과 관련한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화재 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소한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야 가장 효과적이며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다. 5분 이상 경과시 화재의 연소 확산 속도 및 피해 면적이 급격히 증가 하며 또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한 대표적인 사고사례가 지난 2001년 3월에 발생한 서울 홍제동 다가구주택 화재로 당시 출동 대원들은 주택가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접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2012년에 발생한 칠곡 계모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 사건과 울산 계모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고 결국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강화와 주변인들의 신고의무를 강화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통과에 영향을 준 사건이 되었다. 그 이후 아동복지법에 의해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법제화 되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어린 아들을 때려 목숨을 빼앗고 그 시신을 냉동실에 보관해온 엽기적인 부천 아동토막살해 사건에 이어 세 살배
이마코(IMACO) 활동과 안동의 미래안동시장 권영세 2017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하 IMACO) 라오스 총회가 끝났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IMACO총회는 매회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또 한걸음 나은 결과를 도출하며 진화를 거듭해 왔다. 이번 라오스 총회 역시 탈과 관련된 조사연구 사업 결과물과 탈을 활용한 인류문화의 새로운 가치 발굴 성과를 남기고 정리됐다.IMACO는 안동에 본부를 두고, 안동시장이 주도하는 탈문화 관련 국제 NGO이다. 2006년 창립돼 56개국 회원과 2014년에 유네스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여직원이“입사 3일만에 신입사원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이 문제의 사후 조치를 논의하던 인사팀장이 거짓 진술을 요구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여직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두 사건 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갑질 성범죄”일 가능성이 크다. 뿐만 아니라 해군사관학교 영관급 장교들이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하는가 하면 군부대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어 무엇보다 규율이 중요시되는 군대에서 갑 을 관계를 악용해 성범죄를 저질러졌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
인생에서 사랑보다 더 소중하고 고상한 것은 없다.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고 가정생활의 파멸을 맞이한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다. 우리 사회의 근본은 가정이다. 그 중심에 있는 부부의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도 있듯이 가정이 편안해야 모든 일이 잘 되고, 사회도 편안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흔드는 것이 가정폭력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정폭력 신고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0016년 2만 9889건) 가정폭력이란 가정 구성원 사이에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 평등의 시작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무참히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성별 갈등은 해결되지 못했다. 여전히 여성들은 집, 학교, 회사, 길거리, 지하철, 화장실에서 수많은 폭력과 마주해야 한다. 새 정부는 정책공약을 통해 ‘성 평등 및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표명, 특히 ‘젠더폭력 근절’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젠더(Gender)란, 생물학적 성별(sex)이 아닌 사회적 의미의 성(性)으로서, 대등한 남녀간 관계를 내포하는 것으로 ‘젠더폭력’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말 이제 곧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사람들은 가족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족 간의 대화, 끊이지 않는 웃음, 감사와 애정의 표현, 상호 다른 점의 존중, 봉사와 나눔의 실천, 문제 해결의 능력이 있는 것 등 입니다. 이렇듯 가정의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언젠가 인터넷에서 읽은 글입니다.늘 아내의 말을 듣고 따라주는 남편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당신이 틀렸어요.”라고 말하면, 자신이 분명히 맞는데도 불구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우수(雨水)와 경칩(驚蟄)을 지나면 춥던 날씨도 누그러짐을 이르는 말이다. 성종실록에는 우수에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여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하였다. 요즈음은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농번기면 어김없이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는 탓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번거롭더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빈집털이를 예방하고, 바쁜 일손을 부지런히 할 수 있다. 그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집을 비울 때 문단속이 허술하지 않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본다.
반칙 아웃(Out!)을 위한 바른 마음가짐 여러분! 3대 반칙행위 알고 계시나요? 우선 ‘반칙’의 사전적 의미는 법칙이나 규정, 규칙 따위를 어김이라는 뜻이다. 3대 반칙은 우리 생활 속에 다들 아실만한 반칙 중에 나쁜 반칙들이다. 즉,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은 바로 ① 생활반칙 : 안전 비리, 선발 비리, 서민 갈취 ② 교통반칙 : 음주 운전, 난폭ㆍ보복운전, 얌체 운전 ③ 사이버 반칙 : 인터넷 먹튀, 보이스 피싱ㆍ스미싱, 사이버 명예훼손ㆍ모욕이다. 경찰은 이 세 가지 나쁜 행위를 3대 반칙으로 정하고 100일 동안(
입학식을 마친 학교 운동장에는 아이들의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모습에서는 학교폭력이나 따돌림 등 학교폭력은 생각할 수 없고 학생들의 웃고 떠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학교폭력은 3-4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고 이러한 행위는 곧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폭력을 살펴보면 일부 학생들의 장난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폭력행위는 학생들의 장난을 넘어 범죄화 조직화 되어 있으며 일부 폭력행위는 성인의 폭력행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조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ㆍ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 붉은 닭의 해라 불리는 정유년에 요즘 취학 및 신학기를 맞이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에 낯선 환경으로 인하여 서로를 경계하고 친구들보다 돋보이기 위해서 위력을 과시하거나 서열 다툼, 편 가르기·따돌림 등 학교폭력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무단횡단, 보행자 교통법규 준수하자! - 시나브로 약동의 계절, 봄이 다가온다. 사람들도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을 펴고 야외활동이 늘어난다. 도심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나들이를 하는 사람들로, 농촌에서는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이러한 시기에 교통경찰관으로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보행자 교통사고이다.우리나라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보행 사망자는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한해 평균 1,89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무려 40.9%를 차지했다. 그야
혹시 주변에서 ‘불면허’ 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지난 12월 22일부터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대폭 강화된 운전면허 시험을 일컫는다. 2011년 6월 운전면허 시험 간소화 개선 이후 국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면허 발급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운전면허 시험으로 1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급증하여 경찰청에서는 운전자의 운전능력을 높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운전면허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한 운전면허 시험을 시행 중이다. 난이도가 강화된 만큼 합격률은 많이
3년전이였다. 4살 된 아들과 함께 아파트 내 쓰레기 분리 수거장에서 쓰레기를 분리하던 중 옆에 있어야 할 아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적이 있었다. 하늘이 깜깜해지고 온 몸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이름조차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쓰레기고 뭐고 다 버려두고 아파트 주변을 헤매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저 멀리서 아파트 경비원께서 아들을 손을 잡고 서 계시는 것을 발견하고 그제 서야 제 정신이 돌아왔다. 단 5분이였지만 지옥 같았다. 2016. 6. 30.자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36,785건의 실종아동 등이 발생
어김없이 해가 바뀌고 설 명절이 다가 오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반가운 정담에 이어 지난날들의 묵은 감정이 조금씩 불거지기 시작한다. 여기다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술기운이 불난 집에 기름을 뿌리듯 쌓아둔 감정이 ‘폭발’하여 가정폭력은 어김없이 발생하고 만다. 칼부림으로 부모․형제․자매를 잃고 철창신세로 후회를 하게 된다. 가정폭력은 전국적으로 쉴 새 없이 급증하여 일어나고 있다. 대구에서 2016년도 한 해에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9,500여건 신고 되었으며 설 명절 기간에는 70여건 신고 되어
1년에 두 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나를 찾아주시는 선배님이 계시다. 맛있는 점심과 커피 한잔에 덕담까지 잊지 않으신다. 30여년 입으셨던 경찰제복을 벗은 지 몇 년이나 지났지만, 휴대폰 벨 소리에 심장이 쿵하는 직업병이 사라진 게 불과 며칠 되지 않는다며 “부디 현재를 즐기고 행복하라”고 당부하신다. 식사를 하며 잔잔하게 흐르는 팝송을 듣고 있던 선배님이 넌지시 “‘험한 세상 다리 되어’라는 팝송의 1절 가사에 경찰의 역할이 다 들어있다”고 말씀하셨다. ‘When you’re weary, feeling small ∼, 당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바쁜 와중에도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런 모임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일 것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며 건강과 행복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잔 두잔 기울이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즐거웠던 모임이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발생은 우리 모두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시기에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타인에 대한 물적피해, 인적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하며 그 피해는
동 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은 가정 내에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10월 31일까지 전국에서 36,660여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 중 주택화재가 9,560여건으로 26%를 차지하였다. 더구나 화재발생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252명 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58명으로 이는 전체 사망자 수의 63%에 달해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런 화재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서마다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