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뭇거리다 -ᆢ ᆢ 躊躇"옛날에 숲속에 주저(躊躇)라는 동물이 살고 있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고 해가 하늘 가운데에 떠 있을 때 일어나 허기진 배를 움켜쥐며 먹이를 구하러 사립문 앞에 나와서, 동쪽으로 가면 먹이를 구할까? 서쪽으로 갈까? 남쪽으로 갈까? 아니면 북으로 갈까? 문 앞에서 서성이며 눈을 동서남북, 사방팔방 두리번 거리며 망설이다가 다시 들어가 생각해보고 갈곳을 정하기로 했다.배는 고프고 새끼들은 보채고 나갈려니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을 지? 좋은 생각은 떠오르지 않고, 새끼들의 보채
예천군 금당실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지원하)이 전국농촌체험마을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 농촌다움과 공동체성 유지 등 우수사례 중 돋보여 지난 29일 농림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경진대회` 발표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차후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금50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 및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운영,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방문객 및 매출 증대, 체험프로그램 개발·개선
"여름화로와 겨울부채"하로동선(夏爐冬扇),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없는 경우를 일컫는 고사성어이다. 무더운 여름날 어떤 사람에게 화로를 선물하면서 마음에 드는지를 묻자 그는 “무더위에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 며 화를 냈다. 이번에는 겨울에 부채를 선물하면서 “마음에 듭니까?” 라고 물었다. “이 사람아,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선물을 하려면 여름에 부채를 하고 겨울에 화로를 해야지.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고 여름에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며 짜증을 내기마련..
“소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 듯”날 生(생)자를 파자하면, 소 牛(우)와 한 一(일)자 이다. 한 일자를 외나무다리로 보아서 生(생)이라는 것이 소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이라고, 이 生(생)자 앞에 사람 人(인)을 덧붙이면 人生(인생), 즉 인생(人生)이란 사람이 소(牛)를 타고 외나무 다리(一)을 건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건너는 다리가 외나무 다리인 것은 피하고자 해도 피할 곳이 없다는 말이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정해진 한 길이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지위가 낮은 사람도, 행복한 사람도 불행한 사람도 모두 이 외나무 다
예천군 금당실농촌체험휴양마을 지원하 위원장이 지난 11월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원하 위원장은 예천군 제1호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으로 학생들에게 인성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알렸으며, 비대면 체험꾸러미사업 추진으로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였다.그리고 도시민의 힐링 및 체험 등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체험마을 인프라 확충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동체활성화 대상을 수상하였다.
"밥은 좀 밖에서 먹고 들어오지?"우연히 탤레비젼 광고를 보다가 주는 대화가 웃음을 주었다.'밥은 좀 밖에서 먹고 들어오지?',라는 말에 '약속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니까?'. 답하는 노부부의 대화였다. 내용의 본뜻은 당신이 만들어 주는 음식이 맛이 좋아서 부지런히 집으로 와서 먹는다고, 광고 속의 제품이 집에서 만든 것 처럼 맛이 좋다는 내용인데, 노부부의 행복한 대화로 결말을 나지만, 정작 마음에 남는 것은, '밥은 좀 밖에서 먹고 들어오지?' 이다.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冬薔薇花(동장미화)"薔薇草裏滿開華(장미초리만개화)幾朵菊中搖嬅誇(기타국중요화과)他畦忘時歡待少(타휴망시환대소)不成逆愛淚流花(불성역애루류화)(七言絶句, 壬寅年 十月末, 霜降後, 裕泉 作)운자: 華, 誇, 花"겨울 장미"장미꽃이 풀 숲에서 피어서 화려하니,몇송이가 국화속에 흔들며 탐스러움을 자랑하지만다른 밭두둑에서 때를 잊으니 환대 받지 못하는구나!이루지 못한 어긋난 사랑에 눈물 흘리는 겨울꽃로다.(칠언절구, 임인년 시월말. 상강이 지난 후, 유천이 짓다)-----------------------------------
"伴侶(반려)인가? 愛玩(애완)인가?"농촌출신이라서 어릴적 개의 대한 기억은 거의가 番犬(번견) 즉 도둑으로 부터 집을 지키는 개가 대부분이였다. 그래서 짖지않는 개는 필요없는 존재였다. 우편물을 배달해주는 우체부와 집을 오랫만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심하게 짖거나 간혹 물으러 하드라도 참깨, 고추 등을 훔치려는 도둑을 지키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는 개이며, 개는 낯선 것을 보면 무조건 짖어야만 하지 않는가?이렇듯 개는 선사시대부터 인류와 생활을 함께한 家畜(가축)이다. 사냥으로 시작된 인류의 역사가 전통사냥꾼의 피가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김창훈)는 2022년 도농교류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월에 '비대면 체험꾸러미 지원사업'을 신청한 대구, 경북에 있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에 희망마을 체험꾸러미를 보내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경북도내 10개소 농촌체험마을의 전통고추장 만들기, 미니가야금 만들기, 감물염색체험 등 약1,670여의 체험키트가 각 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체험프로그램으로 2개월 동안 진행 되며 체험비의 80%가 지원 운영된다. 해당 학교에서는 경북도체험협
지난 7일 일산자두골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의성군 '가족카페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처럼 마을이 시끌벅적하였다.의성군에서 치매 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카페 힐링로그램으로 일산자두골마을에서 20여명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 의성 일산자두골농촌체험마을은 전국 자두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마을로 의성군에서도 처음으로 자두를 심고 가꿔온 곳이다. 매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2021년에는 ‘농촌에
영주시 녹색농심인삼체험마을은 안정면 오계보건진료소와 협업으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급속한 노령화와 치매노인의 증가에 따라 ‘2022년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경북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지원하고 읍면지역 지소와 진료소 12개소를 선정, 1개소 당 25회기로 구성, 총 8주간 운영했다.녹색농심인삼마을에서 진행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오계보건진료가 지난 8월 3일부터
“추스르기” 철이 바뀌는 것을 모르고, 세상이 변해감을 모르고 사는 이를 ‘철부지’라고 한다. 들녘에는 쑥부쟁이가 한들거리고 온갖 색의 국화꽃도 환하게 피었다. 아마도 날씨가 점차로 선 듯 선뜻해짐은 웬만해서는 뭍사람들을 철부지로 만들지는 않을 듯하다. 오늘이 절기로 한로(寒露)이다.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寒露)가 되면 제비와 뜸부기 같은 여름 철새는 강남을 가려고 채비하며, 겨울 철새인 고니, 기러기, 청둥오리들이 날아오기 시작하고, 참새와 같은 텃새들의 움직임이 뜸해지며, 뒷산의 꿩들도 날갯짓으로 가끔 퍼덕이곤 한다. 그러고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6회로 고령군 지산동고분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에서 진행된 '대가야 역사여행'이라는 주제의 생생문화재사업에 가얏고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가하였다.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가얏고농촌체험마을은 6회 모두 참가하여 고령군 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과 주산실에서 미니가야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군위군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 삼국유사 화본마을, 석산약바람 산촌생태마을, 바람이 좋은 화산마을이 지난 9월30일~10월3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린 '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농촌체험마을을 홍보했다.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도시민들에게 대구 근교 군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적합지임을 홍보하고 마을의 체험거리 및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치유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촌체험마을 홍보 영상물을 제작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공동협의체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 도내 6개소를 촬영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3개소를 촬영 온라인 홍보하고 있다.다음은 홈페이지 주소다.https://www.youtube.com/watch?v=qmBh2Pf-Ns4,https://www.youtube.com/watch?v=NITih3DE6ig,https://www.yo
경북 영주시 솔향기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홍성완)은 지난 30일부터 시작된 ‘2022년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달 23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대에서 펼쳐지는 축제에서 인삼ㆍ사과몰드를 활용한 인삼 품은 영주빵 체험을 진행 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솔향기마을 여성조합원 15인으로 구성해 2인 1조씩 돌아가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부스에서는 연일 인삼빵을 완판하며 자긍심과 조합원 서로간의 유대를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경북 김천시 옛날솜씨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정책을 잘 펴쳐 탐방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울산시 북구청 생활공감정책참여단 36명이 이 곳을 찾았다.옛날솜씨농촌체험휴양마을은 정책탐방 우선 농촌체험마을이다
(사)경상북도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경북협의회장 김창훈)가 지난 19일부터 고령군에 있는 고령예농촌체험마을에서 도내 농촌체험마을 위원장·사무장 16명을 대상으로‘2022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이 교육과정은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문 교육기관인 (주)농촌앤정에서 진행하며 교육을 통해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 체험지도사의 역할, 교
"靑葡萄園(청포도원)"秋到莖間簇葡萄(추도경간족포도)每蔓璱珠鈴數滿(매만슬주령촉만)燕雀悠然飛上回(연작유연비상회)牡鷄無鶽叫冠建(모계무준규관건)(七言絶句, 壬寅九月, 裕泉 作) 韻字(운자): 찰 滿, 세울 建"청포도 과수원"가을이 되니 줄기사이에 포도가 주렁주렁 달리고덩굴마다 푸른구슬 방울이 촘촘히 가득하구나!제비와 참새는 여유롭게 높이 날았다가 돌아오고숫탉은 송골매가 없자 벼슬을 세우고 목청 것 우는구나!(칠언절구, 임인구월, 유천이 짓다)ㆍ莖: 줄기 경 ㆍ簇: 모일 족ㆍ蔓: 덩굴 만 ㆍ璱:
상주시 요양요원 처우개선 위한 실태조사 결과대구대학교 겸임교수 철학박사 이 재법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로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상주관내 재가 장기요양기관 (방문요양, 주야간보호)기관에 소속되어 요양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구 사회학적 특성 (5문항) 근로환경 (9문항) 처우개선(4문항) 설문지를 배포하여 8월29일 부터 9월1일까지 실시하였으며 811부가 자료 분석에 활용 되었다. 1. 인구 사회학적 특성성별은 여성이 88.9%이고 남성이 11%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60대 43.4%, 50